언에이아이-정화예술대, AI 더빙·현지화 산학협력 MOU 체결
백연식 기자 | 이뉴스투데이
2026.04.20

2026.04.20. | 이뉴스투데이
AI 에이전트 기술
K-콘텐츠 현지화
AI 더빙·현지화 딥테크 기업 주식회사 언에이아이와 정화예술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AI Agent 기술 개발과 K-콘텐츠 현지화 Audio Technology 공동 연구, 그리고 현지화 전문 인재 양성·채용을 아우르는 산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예술 교육에 특화된 대학과 AI 딥테크 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K-콘텐츠 현지화 경쟁력 강화라는 산업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기술 중심 협력을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현장 경험을 AI 기술 개발 과정에 결합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업체는 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현장실습·인턴십 등 취업 지원, 인력 교류 및 장학 사업,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관련 분야 교육 과정 운영, 기타 실무 협의에 따른 협력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Agent 기반 콘텐츠 현지화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의 결합이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은 단순 실습 참여를 넘어, 멀티모달 AI Agent 고도화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공연·레코딩 기반의 실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오디오 기술 연구가 병행될 예정이다.
Voice Synthesis, Audio Separation 등 AI 오디오 기술이 예술 교육 현장의 데이터와 결합되며, 콘텐츠의 감정 표현과 음성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교육 과정 공동 설계부터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지화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 언에이아이 대표는 “콘텐츠 현지화는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영역이 아니라, 연기·감정·사운드에 대한 이해가 함께 요구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에이아이는 AI 더빙 및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음원 분리(Audio Separation)와 음색 합성(Voice Synthesis) 기반 독자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